[러닝 기록 5] 여의나루역 즉석라면 후기 같은 런닝 후기

2023.05.26 금요일
 
저번주 금요일에 러닝을 하고 연휴 동안은 달리지 않았고
블로그에 기록도 하지 않고 있다가 이제야 올리는 다섯번째 러닝 기록
(사실 너무 안뛰어서 러닝 기록이라기 보다는 즉석라면 기록에 가까운..)
 

 

날이 너무 좋아서 여의나루역 앞에는 피크닉을 즐기는 사람들, 그리고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이 많이 있었고 포장마차 같은 먹을 것들도 많이 팔고.. 그야말로 불금의 한강

이 날도 언제나 뛰기 전의 생각처럼 적어도 5km정도는 열심히 뛰어볼 생각으로 퇴근 후 바로 한강으로 왔다
그런데 2.29km 정도를 달렸을 때 급하게 저 멀리 있는 밀양으로 내려가야하는 전화가 짝꿍에게 걸려왔다
그래서 시작점 근처에 있는 주차장쪽으로 다시 1.05km를 달리고 이 날의 러닝이 끝이 났다

먼 길 가야하는데 밥은 먹고 가야지
즉석라면, 삼각김밥, 핫바는 성공적..
러닝은 실패..